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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와 평택 백인동우회가 지역사회 협업 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 평택지구대와 평택 백인동우회(회장 이종렬)는 지역사회 협업 활동의 일환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그리고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차상위 계층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지난 24일 평택지구대는 지역순찰 활동 중에 평소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그러한 가정 13세대를 찾아 생필품과 설맞이 식료품 등 13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웃들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유성우 평택지구대장은 “안심순찰활동, 112신고 처리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독거노인은 “명절이 오면 외로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위로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의 말도 전했다.

평택지역 백인 동우회는 소상공인 67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이웃사랑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단체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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