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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폭스바겐의 골프 GTI가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인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에서 시상하는 ‘2008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로인해 골프 GTI는 올해까지 총 다섯 번에 걸쳐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는 한해 동안 출시됐던 신차와 베스트 카를 중심으로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가지고 시상을 하고 있다.
골프 GTI는 총 57개의 경쟁 모델 가운데 뽑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베스트 카’에 등극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6.9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다이내믹하고 민첩한 골프 GTI는 최고 속도가 235km/h에 달해 고성능 핫 해치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실용적이면서도 좋은 성능의 차를 선호하는 까다로운 20~30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대표는 “골프는 동급 차종 중에서 가장 상위 모델에 속하는데 국내에서도 골프의 진가를 알아보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남들과는 다른 차, 즉 개성을 중요시하는 고객층이 늘어남에 따라 골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 GTI의 국내 판매 가격은 40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