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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귀성·행락객 증가예상에 따른 현장 대응부서에 대한 긴급 상황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설 연휴 기간 귀성·행락객 증가예상에 따른 현장 대응부서에 대한 긴급 상황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지한 포항해경서장은 24일 설 연휴 대비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경비함정, 구조대, VTS(포항항 해상교통관제센터), 포항운항관리센터 등을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포항해경은 설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지한 포항해경서장 및 각 과장급을 중심으로 경비함정·파출소 등 현장세력 대응태세, 다중이용선박, 연안해역 취약개소 등을 점검하고 있다.

김지한 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를 위해서 경비함정, 구조대, 파출소 등 현장 대응부서는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 대응체제 유지 및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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