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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태블릿 출하, 전년비 43%↑…중저가 모델 성장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11-14 08:32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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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2014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2억 632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주요 IT제품인 LCD TV, 스마트폰의 전년대비 성장률인 8%, 20%를 상회하는 것으로 IT제품 안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된다.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역성장과 태블릿의 급성장으로 인해 PC 안에서 태블릿의 비중은 47%로 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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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은 2012년부터 미들엔드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이는 2014년에도 지속될 전망. 아이패드 미니(iPad mini), 갤럭시 탭 시리즈, 구글과 아마존의 주력 태블릿은 미들엔드로 분류된다.

미들엔드와 로우엔드 태블릿의 전년대비 출하량 성장률은 각각 56%, 53%로 전체 태블릿의 성장률인 43%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인치와 8인치가 주력 사이즈로 자리잡으며 평균판매단가의 하락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보여진다. 태블릿의 평균판매단가 하락은 태블릿의 수요 증가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보인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14년 삼성전자의 태블릿 출하량은 5960만대로 전년대비 49% 증가하며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다”며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는 이유는 스마트폰 글로벌 1위의 브랜드 파워가 긍정적으로 작용, 갤럭시 노트의 스타일러스 펜으로 차별화된 장점을 확보, 윈도우 OS(Windows OS)에도 대응하고 있어 윈도우의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태블릿은 스마트폰보다 디스플레이가 크기 때문에 그와 관련돼 부품의 개수가 증가하거나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부품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터치스크린 및 BLU 공급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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