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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D2D’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

NSP통신, 정현우 기자, 2025-01-14 10:3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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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모빈 자율주행 로봇배송 (사진 = 현대건설)
모빈 자율주행 로봇배송 (사진 =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정현우 기자 = 현대건설은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한다. 이후에 D2D(Door to Door) 로봇 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는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하고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그에 따라 도로~지하주차장~공동출입문~엘리베이터~세대현관까지 전 구간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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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해 단독형 타운하우스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현대엘리베이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능형 기술 적용을 통한 서비스 상용화도 준비 중이다.

이번 업그레드된 기술에는 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무인 자동 콜 기능뿐만 아니라 목적층 취소 상황 발생 시 재호출 할 수 있는 기능, 엘리베이터 정원 초과 범위 판단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지능형 기술을 탑재했다. 모빈이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은 이동에 제약이 없는 기술이 적용돼 택배나 음식 배달, 순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에 적용해 로봇 친화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제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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