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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K리그1 대전과 홈 개막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1-13 10:54 KRX2
#포항스틸러스 #홈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 #2월 15일 #박태하-황선홍

2월 15일 스틸야드서 박태하-황선홍 감독 첫승에 관심
김천상무 16일 전북과 첫 경기...대구FC 강원과 홈경기

NSP통신-지난해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항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지난해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HD의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포항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2월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2025년 프로축구 K리그1 홈 개막전을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지난 10일 ‘2025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025년 K리그1은 지난해 우승팀 울산HD를 비롯 강원FC·김천상무·FC서울·수원FC·포항스틸러스·제주유나이티드·대전하나시티즌·광주FC·전북현대·대구FC·FC안양 등 12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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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축구 명가인 포항 박태하 감독과 올 시즌 정상을 목표로 나선 대전 황선홍 감독의 첫 지략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K리그1에 데뷔한 포항 박태하 감독은 코리아컵으로 대회명을 바꾼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명장 반열에 올라서며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은 기존 공격자원인 이호재·조르지 외에 지난해 K리그2에 큰 활약을 펼친 주닝요를 보강하면서 공격력을 강화시켰고, 오베르단·김종우·김인성 등 주력 중원 자원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지난 시즌보다 오히려 전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다.

문제는 포항이 ACLE 예선리그로 인해 전지훈련 기간이 대전보다 일주일 가량 짧은 점이다.

하지만 박태하 감독이 이미 지난 시즌을 통해 자신의 전술적 특성을 주요 선수들에게 인지시킨 만큼 겨울 전지훈련 동안 체력적인 부분을 완성시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대전 황 감독 역시 올 시즌 K리그1 우승을 목표로 겨울 시즌 동안 K리그1 득점왕 출신 주민규와 포항 정재희, 국대 출신 울산HD 대형수비수 임종은과 포항 출신 하창래까지 영입하며 공격과 수비를 모두 보강시켰다.

지난 2010년 포항 지휘봉을 잡았던 황선홍 감독은 2012·13년 FA컵(현 코리아컵) 2연패와 2013년 K리그1과 FA컵 우승컵을 동시에 들어 올리면서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첫 더블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황선홍 감독은 포항을 떠난 뒤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맡았으나 포항에서와 같은 성적을 내지 못해 올 시즌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K리그1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김천상무는 2월 16일 전주월드컵구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대구FC는 같은 날 대구은행DGB파크에서 강원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한편 경북·대구 지역 연고팀 간의 시즌 첫 경기는 3월1일 포항-대구(포항스틸야드)·4월 5일 김천-대구(김천종합운동장)·5월 2일 포항-김천(포항스틸야드)전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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