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페라리는 2008 디트로이트 북아메리카 인터내셔널 모터쇼에 ‘430 스쿠데리아’와 ‘599 GTB 피오라노’와 함께 ‘F430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연료 탑재형 기술이 적용 된 시험용 차량을 선보였다.
페라리는 북미 지역이 대체 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바이오 연료 탑재형 F430 스파이더의 공개 장소로 디트로이트를 선택했다.
F430 스쿠데리아는 페라리의 가장 정렬적인 스포츠 드라이빙 고객을 타깃으로 한 스페셜 시리즈로서 F1 차량의 기술을 도입해 제작된 2인승 쿠페이다.
F430 시리즈의 신모델인 스쿠데리아는 F430을 근간으로 보다 가벼운 무게와 장식의 최소화하고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개발에 초점을 맞춰 차의 성능을 최고로 높였다.
F430 스쿠데리아의 차체 중량은 1250kg에 불과해 1마력당 2.45kg이라는 놀라울 정도의 가벼운 마력당 무게비를 자랑한다.
특히 F430 스쿠데리아의 4308cc V8엔진은 가벼운 중량을 기반으로 8,500rpm에서 510 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파워를 갖췄다.
599 GTB 피오라노는 페라리 역사상 '엔초 페라리' 이후 가장 강력한 12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포뮬라 원(F1) 의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고성능 모델.
차체 전체가 알루미늄으로 이뤄졌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사의 디자인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시켰다.
이에 따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단 3.7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 330km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