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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보라 안성시장, “올해 지속 가능한 안성 원년이 될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1-01 16: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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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산업구조 재편 이끌어 갈 것

NSP통신-김보라 안성시장. (사진 = NSP통신 DB)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은 을사년은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안성 도약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2023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선정 이후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반도체 인력 양성,데스트베드 구축과 앵커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동신산단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세계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국내 대기업의 입자가 사실상 확정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된다”고 했다.

이는 반도체 소부장과 더불어 앞으로 안성 산업구조 재편을 이끌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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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지난해 준공된 금광호수 하늘 전망대는 호수관광벨트사업에 대한 성공 확신을 줬다”면서 “금광호수를 시작으로 칠곡, 고삼, 청룡 호수로 호수관광사업도 확장된다”고 밝혔다.

시는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농업, 농촌도 달라진다. 동부권 농어촌 협약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 주민과 머리를 맞대어 세운 계획이 일죽, 축산에서 가시화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안성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스마트팜,바이오가스발전소가 건립돼 생산, 유통에서 미래 농업으로서의 전환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안성 도시공사는 여전히 답보상태이지만 산업구조 재편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유치, 육성하기 위한 '산업진흥원'이 설립될 전망이다.

또 매력적인 문화도시, 누구나 와보고 싶은 안성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재단'도 설립된다. 안성시는 행정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사이버 시민증 발행 시작으로 안성을 사랑하는 관계 인구를 늘려간다.

김보라 시장은 지속 가능 안성을 위해 한 팀이 돼야 한다는면에서 두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존중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안성’ 만들기, 둘째 자존감을 높여 ‘모두가 오고 싶은 매력적인 안성’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안성시는 장점과 가능성을 많이 가진 도시이다. 장점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단점은 불평불만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과제로 채택해 냉철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다”라면서 “그러나 경기침체의 공포가 안성발전의 속도를 늦추게 두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취임 때 약속드린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공재불사(功在不舍)’의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며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은 그 힘 때문이 아니라 꾸준함 때문이다”고 했다.

또 “지금 우리에겐 안성발전을 위한 일관된 의지와 실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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