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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폭스바겐이 200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4도어 쿠페 파사트 CC를 공개했다.

처음 출시된 이후부터 30여년간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파사트가 4도어 쿠페로 재탄생한 것.

파사트 CC에서 CC는 ‘Comfort Coupe’의 약자로 우아함, 스포티함 그리고 다이내믹함이라는 세 가지 컨셉트를 내포하고 있다.

4인승 4도어 쿠페, 파사트 CC는 쿠페의 다이내믹함을 살림과 동시에 세단의 우아함과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다. 인테리어 또한 스포티하면서도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디자인면에서도 파사트 CC는 돋보인다. 바디 라인은 흐르는 듯이 부드러운 실루엣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루프 라인은 원드스크린에서 뒷부분까지 평평한 반경을 가지고 파워풀하게 뻗어있다.

윈도 아랫부분에 형성돼 있는 뚜렷한 토네이도 라인도 파사트 CC를 특징. 시원한 개방감과 탁 트인 시야를 위해 파노라마 선루프도 장착됐다.

파사트 CC는 최첨단 시스템인 차선 이탈 방지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여기에 쿠페의 스포티함에 자동 기어 조정 장치인 DDC(Dynamic Drive Control)도 채용됐다.

파사트 CC는 160마력에서 300마력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 직분사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독일 엠덴 공장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