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최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2024년 글로벌 지역혁신 전문가 전문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서 지역-대학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대학과 지역사회 그리고 RISE 사업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 발전과 교육 혁신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가 포럼에는 교직원을 비롯하여 지역대학 기획처장, 지자체 RISE 담당자, 지역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순천대 오현민 기획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과 전남 동부권 RISE 시범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오늘 포럼이 지역사회 협력과 함께 대학 발전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혁신의 핵심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지역혁신 전문가 포럼은 전문가 발표, 종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는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대학의 역할(국립순천대학교 박현식 지산학협력관) ▲지산학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컬 대학의 역할과 과제(한국직업능력연구원 주휘정 선임연구위원) ▲지역대학-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 방안(한라대학교 IR센터 이인서 센터장) 등 RISE 사업추진과 지역-대학 협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글로벌지역혁신전략연구센터 백혜선 센터장(기획부처장)은 “이번 전문가 포럼에서 논의된 지역-대학 협락 체계 구축 방안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꾸려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순천대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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