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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혁신농업인센터 회의실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79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순천시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 자격을 위한 사전 필수 교육으로 신규위원은 6시간, 연임위원은 3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은 주민 주도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청렴 윤리 ▲소통 리더십 ▲주민자치와 공유재생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순천형 주민자치의 이해 등 7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수렴과 활동평가 결과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한층 고도화된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여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을 선정하여 위촉할 계획이다.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2025년 1월부터 지역발전을 위해 2년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의 핵심은 자율과 자립이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주민자치에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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