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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4분기 영업이익↑…렌탈·의류부문 강화 가속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11-05 08:41 KRD7
#현대홈쇼핑(057050) #현대홈쇼핑실적전망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은 양호했던 3분기 실적 추세는 4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경쟁사 대비 다소 늦었지만 렌탈과 의류 부문 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3%, +32.4% 성장이 예상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렌탈 부문에서의 성공 여부는 지난 2분기부터 두 자리수를 기록한 취급고 성장률에서 확인했다”며 “의류 부문은 지난 1분기 7개 브랜드 론칭에 이어 11월 2개 브랜드가 추가 론칭될 예정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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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그는 “의류 부문이 고마진 상품 군이고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의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5.3%, +7.2% 증가한 6717억원과 331억원을 나타냈다. 부문별로는 TV부문이 취급고 성장 전략의 하나였던 렌탈 부문이 호조를 나타내며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했다.

카달로그와 기타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역신장했으나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이 고성장하며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전년 동기 취급고가 66억원에 불과했던 모바일은 300%가 넘는 성장세를 나타내며 295억원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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