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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한국항공우주 3분기 영업이익↑·4분기도 증가세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10-31 09:11 KRD2
#한국항공우주(047810) #한국항공우주실적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항공우주(047810)의 3분기 실적은 매출 4868억원, 영업이익 328억원(OPM 6.7%)로 전망한다.

이미 1분기(1회성 비용), 2분기(매출인식 지연)으로 인했던 실적부진은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5월 7일 수주한 F/A-50 후속양산이 매출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따라서,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전 분기 대비 약 128억원 증가한 328억원 영업이익을 기대한다”며 “4분기도 실적증가세는 이어져 영업이익은 631억원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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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는 3분기 기준 약 2조6000억원 수주를 기록 중이다. 2분기까지 증가한 기체부품 위주의 수주가 3분기 특별한 증가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2013년 기대중인 해외훈련기(필리핀, 이라크) 수주, 국내 KUH(수리온)헬기 및 해외 민항기부품수주가 4분기에 집중될 것이다”며 “특히 지난 10월 18일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의 방한에서 F/A-50 수출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이제 필리핀 해외훈련기 수출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기대해봐야 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8일 발표한 중장기 신전략 선포식에서 발표한 계획처럼, 2020년 매출 200억 달러, 세계 7위권 항공선진국 도약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을 성사키는 단초를 2013년 신규수주에서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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