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전 독자 투표로 32개 예선작품 선발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10-30 11:14 KRD7
#네이버 #대학만화최강전 #독자투표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지난 25일 접수 마감한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의 예선전 통과자를 독자 투표를 통해 뽑는다고 30일 밝혔다.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네이버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함께 주최하는 대학생 만화 공모전으로 예선전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선(32강~결승)까지 전 과정이 독자 투표로 진행된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에는 전년에 비해 26% 증가한 174팀이 신청했다. 이 중 32개 작품을 가려내는 예선전 투표는 오는 11월 8일 오전 8시59분까지 투표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G03-8236672469

독자들은 네이버 ID당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우승팀 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8강 진출팀에는 총 2500여 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3위 안에 드는 팀에는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의 기회도 제공된다.

예선 투표 페이지에는 참가 작품들의 1회 분량만 게재 돼 있으며 투표를 통해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다음 편이 공개된다. 투표 결과가 공개되면, 6일 간 다음 편 만화 등록 기간을 가진 후 다시 다음 단계 투표가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는 12월 30일 공개된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사업부장은 “이번 대회가 만화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고 평가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독자들에게도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작품들을 누구보다 먼저 즐기고 또 평가하는 재미를 줄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 1위 수상작 오!마이갓과 2위 수상작 플로우는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각각 토요일과 화요일에 정식 연재되며 안정적인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