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포스코ICT(022100)의 2014년 비철강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4840억원이 예상된다. LED조명, 스마트그리드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포스코LED는 11월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당산강철과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당산강철 등 5개 기업에 공장 등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당산시 가로등 교체사업 참여도 예상된다. 2014년 포스코LED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1388억원이 전망된다.
2014년 스마트그리드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693억원이 예상된다. 스마트그리드의 경우 빠른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 사업레퍼런스가 필수적이다.
2014년에는 포스코 및 계열사 스마트 인더스트리 구축, 에너지파워를 통한 일본시장 ESS시장 진출 등이 예상된다.
2014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 24% 증가한 1조4780억원, 801억원이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5.4%로 전년 대비 0.3%p 개선이 기대된다.
포스코LED 실적 턴어라운드, 비수익성 그린 사업 부문 매출비중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포스코ICT는 신규사업 매출가세로 비철강부문 매출비중은 2014년 33%, 2015년 37%로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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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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