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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 삼서면이 전국 잔디 생산량의 62%를 책임지고 있는‘잔디의 고장’ 이란 명성을 살려 오는 19일 수양리 잔디캠핑장에서 ‘2024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를 개최한다.
장성잔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잔디를 주제로 열리는 최초의 축제다.
잔디밭 음악회를 비롯해 △잔디밭 캠핑존 △잔디역사관 △잔디 감성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난타, 라인댄스, 노래교실, 요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약초 시음 △마을 옛사진 전시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된다.
나근채 장성잔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40여 년간 잔디 생산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잔디의 매력을 만끽할 기회가 없었다”며 “면민과 방문객 모두가 푸른 잔디밭에서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은경 삼서면장은 “잔디는 일상 속 휴식 공간에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친구 같은 식물”이라며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명품 장성잔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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