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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자일링스는 비바도(Vivado) 디자인 수트를 사용하는 디자인 팀들을 위해 비바도 디자인 수트용 종합 디자인 기법인 울트라패스트(UltraFast) 디자인 기법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일링스는 비바도 디자인 수트와 사용자 가이드, 영상 강의 교육, 서드파티 툴, IP 등을 제공, 자사의 기법을 더욱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늘날의 통신, 의료, 국방, 소비자용 등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고급 알고리즘은 난이도와 성능, 전력의 경계를 확장하는 디바이스와 디자인 툴이 필요한 것이 사실. 또한, 더욱 빠르고 예측 가능한 디자인 주기를 요구한다.

복합 ASIC 및 SoC와 같이 디자인 생산성과 관련한 일정은 유사한 하이엔드 디자인 프로젝트처럼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다양하게 소요된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일링스는 보드 계획, 디자인 생성, IP 통합, 구현, 프로그래밍, 하드웨어 디버그 등 모든 디자인 요소를 다룰 수 있는 울트라패스트 기법을 개발했다.

자일링스는 보다 폭넓고 손쉬운 울트라패스트 디자인 기법 사용을 위해, 비바도 디자인 수트 2013.3 릴리즈는 규격 DRC(design rule checks)를 제공하는 한편, 디자인 주기 내내 엔지니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릴리즈는 최적의 품질 결과를 제공하는 HDL과 제약 템플릿(constraints templates)을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일링스는 보다 예측 가능하고 빠른 디자인 주기를 위해 얼라이언스 프로그램(Alliance Program)인 에코시스템 회원사들과 협력하며 에코시스템 회원사 툴과 IP에 UltraFast기법의 가이드라인을 통합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블루 펄 소프트웨어(Blue Pearl Software)의 CEO인 엘리스 스미스(Ellis Smith)는 “블루 펄 소프트웨어 수트(Blue Pearl Software Suite)는 자일링스의 비바도 디자인 수트와 공동으로 고객에게 울트라패스트 디자인 기법의 표준과 속성, 디자인 규칙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디자인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이 기법의 자동화된 기술이 정확한 RTL 코드를 작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디자인 위험성을 낮추고, 결과의 품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함을 이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패스트 디자인 기법의 첫 번째 릴리즈는 자일링스의 FPGA와 올 프로그래머블 3D IC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향후 올 프로그래머블 SoC를 위한 확장판도 포함할 예정이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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