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세아베스틸(001430)의 3분기 잠정 개별 실적은 매출액 5063억원(-0.7% YoY, -7.9% QoQ), 영업이익 326억원(-2.3% YoY, -36.4% QoQ)를 기록했다.
3분기 평균 판매 가격은 기존 추정치 톤당 101만원과 유사한 104만원을 기록했지만 특수강 제품 판매량이 47만5000톤을 기록하면서 기존 예상치 49만7000톤을 하회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세아베스틸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801억원(+36.1% YoY, +12.0% QoQ), 영업이익 510억원(+254.9% YoY, +29.9% QoQ)을 기록하며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수강 판매량은 예년 수준인 47만3000톤만 기록해도 전년 대비 30.5%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4분기는 성수기 효과를 감안해 평균 제품 판매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인상된다는 가정을 했다”며 “그러나 최근 철스크랩 가격 약세를 감안할 때, 가격 인상 폭은 예상보다 미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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