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봉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2024년 올해의 봉사왕’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선정 자격요건은 ▲공고일 (10월 8일) 기준 현재까지 5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자원봉사 경력이 5년 이상이고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상 5000시간 이상 봉사한 자 ▲올해 자원봉사 시간 200시간 이상인 자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다. 2024년 올해의 봉사왕’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모든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10월 8일~18일 오후 6시까지다.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 안내된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주민복지과에 방문하거나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광양시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후보자의 공적 기간 및 활동 실적을 확인할 방침이다.

올해의 봉사왕 선발인원은 1명이다. 광양시자원봉사센터의 기본 요건심사와 광양시자원봉사발전위원회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자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아울러 ‘올해의 봉사왕’은 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의 ‘명예로운 봉사자’로 게시될 예정이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올해의 봉사왕 선발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인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뜻깊은 일이다”며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숨은 영웅들을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