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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사히카와, 자매결연 35주년 돈독한 동반자 되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10-07 17:5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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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이마즈 히로스케 아사히카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이마즈 히로스케 아사히카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수원-아사히카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마즈 히로스케 아사히키와시장, 후쿠이 히데오 아사히카와시의회 의장 등 대표단 15명, 민간교류단체를 비롯한 아사히카와 시민 85명 등 총 100명의 아사히카와시 방문단이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수원을 방문했고 지난 5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수원-아사히카와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1989년 자매결연한 아사히카와는 수원시의 오랜 벗으로 우리는 어려울 때 서로 돕고 기쁨은 함께 나눌 수 있는 친밀한 사이”라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수원시와 아사히카와가 한층 성장한 동반자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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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즈 히로스케 아사히카와시장은 답사에서 “아사히카와 방문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35년 동안 활발하게 교류해 왔는데 앞으로도 두 도시 시민이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두 도시 친선협회, 수원-아사히카와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과 이마즈 히로스케 시장은 서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명예시민증은 양 도시 의회 의장에게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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