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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 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군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관내 금연구역 점검으로 도내 시군과 함께 교차 진행한다.
특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에 따라 신설·확대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의 경계 30미터 이내 금연구역 및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도시공원, PC방, 일반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시설관리자 준수사항 미이행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시정명령 위반 시 1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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