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앞으로 정책과 정치에 있어서의 중요한 키워드는 지속가능성이라며 경기도는 할 수 있는 모든 역량과 정책을 통해 ESG( E(환경), S(사회적 책임), G(지배구조)에 관련된 사안에 대한 모든 일에 실천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서울 국회의원 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 ESG 경영과 공공외교의 역할 포럼에서 “ESG의 세 가지를 관통하는 한 궤로 꿰는 개념은 지속가능성이다. 정책으로 하는 데 있어서 효과가 비용을 단기로 봤을 때 단기적 효율성과 아주 길게 봤을 때 생기는 지속가능성에 비롯된 효율성을 시계를 조그만 넓혀서 보면 답은 명약관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때 시장에서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시장 메커니즘이나 가격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보상하는 기회소득을 포함한 여러 가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지원 해 주고 있다”면서 “기회소득은 장애인, 예술인, 체육인, 아동 돌봄 등 6개에 걸쳐서 지금 하거나 하고 있을 계획에 있어서 ESG에 S에 해당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가장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배구조와 거버넌스 문제에 대해선 “경기도가 하는 여러 가지 사업과 계획에 있어서 도민과 청년, 시민단체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고 했다.
특히 “도는 국내의 거버넌스를 넘어서 지난 2년 동안 37개 나라의 민과 관을 아우르는 공공외교, 또 국제 거버넌스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하고 있다”면서 “다음 주에는 유타주지사가 경기도에 방문하는데 41년 전 자매협약을 맺었던 그날에 맞춰 지사가 5주기에 주지사 선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하는 등 여러 국가들과 기후변화와 또 ESG와 관련된 협약, 협력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가 재작년 기업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자체가 RE100 선언과 작년부터 최근까지 대한민국이 신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감소한 반면 경기도는 두 자리 숫자로 늘었다”면서 “공공 RE100을 경기도청과 산하기관이 내 후변 초까지 제 임기 내에 100% 달성하는 것을 이미 계획을 세웠고 실천에 옮기고 있으며, 기업 RE100, 산업단지 RE100, 도민 RE100을 추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포럼은 박정·김성원 국회의원, 주한중국대사관,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주최, ESG 경영과 공공외교 실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표 전국회의장), 언론사 등이 주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ESG 정기평가에서 유일하게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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