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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 행사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9-24 18:1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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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먹거리·놀거리·볼거리 가득

NSP통신-안성시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 행사 안내 이미지. (사진 = 안성시)
안성시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 행사 안내 이미지. (사진 =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안성시내 6070 추억의 거리 골목 상인들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행사를 준비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27일 6070 추억의 거리에서 골목식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070 추억의 거리는 옛 쇠전거리라고 불리던 곳으로 안성천과 원도심을 잇는 골목으로 과거에는 인기를 끌던 곳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 활기를 잃어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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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6070 추억의 거리가 안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농교류지원센터 등과 손잡고 새로운 기운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행사는 추억의 거리 내 입점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추억의 거리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골목 식탁’ ▲지역 상단과 연계한 ‘골목 프리마켓’ ▲도시재생 주민 역량 강화 교육(라탄공예 등)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 ▲청년 예술가가 참여하는 ‘문화공연(버스킹)’, 추억의 사진 전시 ‘골목길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7080세대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상인들은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익 창출과 함께 고객과의 소통 및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준비 중인 올드타운 활성화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추억의 거리 상점들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시민들을 초대했다.

한편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은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바우덕이 축제기간에도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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