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느슨해진 연말연시,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주의”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김병록)는 청소년범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12일 오전 경찰서에서 용인시 학원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및 중독성범죄(도박, 마약)∙성범죄(딥페이크 등)의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대응역량을 강화, 학교 외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원 강사 대상 청소년 범죄예방 대응요령 강의 ▲최근 청소년비행 유형 공유 ▲청소년 범죄에 대한 홍보∙캠페인 협력 ▲학원강사 주도 학원생 대상 주기적 범죄예방강의 실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경호 용인시 학원연합회장은 “업무특성상 청소년과 접점이 많아 청소년 범죄예방에 기여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 학원연합회도 적극 동참해 청소년범죄 예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은 “협약을 계기로 다변화 된 청소년범죄의 예방활동 범위를 넓혀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는 용인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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