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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인근 아파트 분양 곧 시작…경쟁 치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1-05 14:24 KRD1
#분양 #부동산써브 #keyword3 #분양 #청약

(DIP통신) = 한강을 중심으로 한 개발 계획로 인해 한강 인근 아파트 수요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뚝섬 상업용지, 용산, 서초 등 유망 분양물량이 많아 청약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웰빙 열풍으로 아파트 일조권이나 조망권 등은 주택의 투자가치 1순위다. 그 중에서도 희소가치가 돋보이는 한강 인근 아파트는 한강 조망권 프리미엄만 수천~수억 원을 호가할 정도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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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초특급 개발호재도 줄을 잇고 있다. 한강 인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잠실 컨벤션 벨트 등이 예정됐다.

또한 새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대운하’ 프로젝트에서도 한강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강 인근 아파트들은 층이나 방향에 따라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다. 바로 인근에 한강 공원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우수한 주거여건도 한 몫한다.

반면 수요에 비해 항상 공급은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새 해 첫 달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들 아파트 청약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강 프리미엄을 상쇄하고도 남는 지나친 고분양가 아파트는 청약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부동산써브의 주요 단지 입지분석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1월 중 신원종합개발 총 886가구 중 309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또한 한진중공업도 주택형 84~142㎡, 총 1559가구 중 28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가깝고, 흑석뉴타운, 2009년 지하철9호선 개통 등의 호재가 있다.

강남을 대체할 고급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뚝섬 상업지구에서는 한화건설과 대림산업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상업지구1구역에서는 한화건설이 복합단지 230가구(231~376㎡)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7층, 지상 45층 규모로 각종 공연, 전시장, 스포츠센터 등이 들어선다. 3구역에서는 대림산업이 대형평형으로 구성된 196가구(333㎡)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 지상 51층 규모로 오피스, 문화, 공연, 쇼핑시설 등이 계획됐다. 뚝섬상업용지 사업장은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고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서울숲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게다가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강남 중심부에 들어설 수 있고, 분당선연장선(2010년)도 예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격이 걸림돌이 될 여지가 있다.

두산중공업은 서울숲 인근 한강변에서 ‘서울숲 위브’ 567가구 중 220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인근 성수동 뚝섬상업용지가 가깝고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해 큰 인기가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상업용지 주상복합에 비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양가격도 강점이다. 성수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교 진출입이 용이하고, 분당선 연장선이 예정됐다.

영화건설은 1월 중 마포구 망원동 성산시장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130가구(116~169㎡)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망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7층 이상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상암동 평화의 공원 및 한강시민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