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46원 돌파…최상목, ‘비상계엄’ 심야 긴급회의 소집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은 4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한진빌딩 신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을 포함해 본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피 훈련을 통해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 16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택배 사업본부 직원이 재해(질식)를 당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발생 경보 및 방송, 비상 대피 장소 집결 등 실제 대피 훈련과 부상·사상자 확인 및 보고, 심폐소생술 교육, 산업재해 도상 훈련 등의 순서로 실제 상황처럼 실시했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AED), 마네킹 등 훈련 용품을 준비하고 외부 강사를 초빙해 2인 1조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병행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련 실습에도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편 한진은 안전 전담 조직을 갖추고 매년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아 정기⋅수시⋅특별 예방점검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세이프티 퍼스트’ 안전 문화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