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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3분기 실적 감소 예상…매장수↑불구 경쟁심화 성장률↓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10-18 08:59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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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에이블씨엔씨(078520)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94.7% 감소한 1040억원과 8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장수 증가(9월말 710개, YoY +120개)에도 불구하고, 경쟁심화와 히트상품 부족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대비 (-)15% 이상 하락하면서 매출 성장률이 5년여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는 부진이 예상된다”며 “할인판매 확대에 따른 원가율 상승(35.5%, YoY +3.3%p 추정)과 광고·판촉비 증가(각각 YoY 71%, 25% 추정)로 감익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브랜드샵 시장의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매장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비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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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장수는 연말까지 720개(YoY +90개), 내년도 800개까지 목표하고 있다. 직영 비중 증가와 판매 부진으로 초기 비용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것. 9월말 기준 직영 420개, 가맹 290개, 각각 전년비 60개가 증가했다. .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에이블씨엔씨의 광고·판촉비 비중은 매출 부진 대비 지속적인 증가로 전체 매출의 26%(YoY +10%p)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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