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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

신세계, 3분기별도 총매출 전년比↓…내년 연결기준↑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10-17 14: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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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세계(004170)는 3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가 감소했다.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실적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한 9315억원과 36.5% 증가한 249억원을 기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세계는 20% 이상의 판관비용 절감과 기존점 성장률 반등으로 높은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며 “특히 8월 이후 전체 매출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의류 매출이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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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의류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4% 증가했다. 명품이 +13% 성장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으나 기존 남성(+4%) 및 여성(+2%) 의류 역시 플러스 성장을 나타내 향후 추가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는 것.

박희진 애널리스트는 “10월에도 백화점에서 판매가 되는 중고가 의류 제품의 매출 개선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11월의 전년동월 기존점성장률이 7.8%으로 높아 부담이나 최근 매출 동향을 감안하면 4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2014년 연결 기준 총매출은 전년대비 12.9% 증가한 5조 7159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소비 심리 회복으로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반등이 계속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연결 대상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역시 상반기까지 기저 효과에 따른 매출 증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역시 기존점 성장률 반등에 따라 10% 이상의 개선이 예상된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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