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추석 연휴를 비롯해 오는 9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실내외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중 실외 워터파크 운영은 이례적으로 연일 지속되던 폭염으로 여름휴가를 포기했던 여행객과 전통적인 성수기를 피해 여름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늦은 휴가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추석연휴 가족단위 이용객의 워터파크 운영문의가 많았기 때문이다.
9월7일부터는 여수·순천·광양 지역민과 객실 투숙객에게 워터파크 입장권 50% 할인이 적용되며 객실이 포함된 워터파크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욱 실속 있고 알찬 늦캉스를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여름 시즌 예약문의가 쇄도했던 바비큐존 썬배드와 카바나는 9월까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존에서는 준비해 온 음식을 워터파크 내에서 자유롭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디오션 워터파크 관계자는 “지속되는 늦더위와 극성수기를 피해 늦캉스를 계획한 고객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외 워터파크까지 9월 운영을 결정했다”며 “인파에 구애받지 않고 비교적 한적하게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오션리조트는 추석을 맞이해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전국 무료택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속 있는 선물로 스파&사우나 이용권을 9월부터 판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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