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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오피스텔’ 투자 적기…하반기 규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12-28 12:44 KRD1
#부동산써브 #오피스텔 #keyword3 #임대수익 #부동산투자

(DIP통신) = MB효과로 인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008년 상반기 오피스텔이 부동자 주요 투자처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장 활성화에 따라 오피스텔의 임대수익이 증가할 수 있고 아파트에 비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오피스텔에도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더해질 예정이기 때문에 상반기 오피스텔 분양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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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수도권에서 공급이 예정된 오피스텔은 9곳, 2949실로 조사됐다.

오피스텔은 임대수요만 받쳐준다면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틈새 상품.

한 예로 2007년 12월 인천 계양구에서 분양을 완료한 S오피스텔의 경우 총 분양가격이 5000만원이었다. 이 경우 자본금 2500만 원이 있고 나머지 2500만 원을 대출(이율 연7%) 받으면 대출이자는 월 14만원 가량 나오는 반면 임대수익은 보증금 5백만원에 월세가 40만 원 정도 발생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이자를 빼고도 월 26만 원이 남아 연 10~12%의 수익률을 올릴 예정이다.

또 고가주택 1가구 1주택 보유자들은 향후 종합부동산세 완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주거용 제외) 임대수익이 가능한 오피스텔이 한층 더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분양을 원한다면 내년 상반기 물량을 주목해야 한다.

이르면 내년 8월부터는 오피스텔도 입주 때까지 전매가 제한되고 지역 거주자 우선공급 규정이 생기는 등 규제가 강화되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규제안을 담고 있는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난 11월 23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한 후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1월 중 서울 마포구 성산동 156-7번지 일대에서는 토마토이앤씨가 오피스텔 66실(82~125㎡)을 공급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0실 가량이 일반 공급될 예정이다. 상암월드컵경기장 및 상암DMC 등이 가깝다.

3월에는 성북구 하월곡동 46-73번지 일대에서 극동건설이 오피스텔 106실(89~175㎡)을 분양한다. 인근에 동덕여대, 월곡근린공원 등이 있으며 지하철 6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542실, 모아건설이 603실(39~107㎡)을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는 이미 입주가 시작됐고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라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