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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7-18 19:10 KRX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산업평화대상 #시상식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노사간 화합과 협력을 통해 경제 위기 돌파의 마중물이 되길 기원

NSP통신-경상북도는 18일 힐튼 경주에서 제27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 시상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8일 힐튼 경주에서 제27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 시상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힐튼 경주에서 제27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 시상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22개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경상북도의회 최덕규 의원, 송호준 경주부시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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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예의 대상은 근로자부문에 김민철 일지테크 노동조합위원장과 사용자 부문에 김찬용 자화전자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민철 일지테크 노동조합위원장은 34년 연속 무분규의 전통을 유지하며, 노사합동 해외문화탐방 워크숍 실시 등 노사 간 가교 역할에 힘썼다.

또한 천사의 집 기부금 기탁 및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 부문의 대상을 받은 김찬용 자화전자 대표이사는 노사관계의 안정을 위해 노사협력팀을 신설하고, 노사협의회의 상시 운영을 주도하였으며, 1900억이 넘는 투자와 12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한편, 근로자 부문 금상에는 김효식 영신정공 노조위원장, 은상에는 김주병 세아제강 노조위원장, 동상에는 이은형 동일기업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사용자 부문 금상에는 구헌록 화인텍 대표이사, 은상에는 전호찬 유니온 포항공장 공장장, 동상에는 민중기 파인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1997년부터 올해로 27회째를 맞고 있으며,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많은 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서 지금까지 297명(근로자 150명, 사용자 14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는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지원 ▴신용 보증 특례 지원 ▴해외 산업 시찰 우선 선정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 대상자 우선 추천(수상자만 해당)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들어 수출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며, “이제는 노사가 갈등과 대립의 관계를 벗어나 상생과 협력의 기치 아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발굴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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