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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정보가 담긴 ‘너와 함께할 (영주 전통시장) 지도’를 제작했다.
이번 지도 제작은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관내 12개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안내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친근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형성해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도는 전통시장 위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보기 쉽게 제작됐으며, 시장별 연혁소개 및 특화상품 안내, 영주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관련 정보도 함께 담겨 있다.
시는 제작한 지도 8000부를 관내 전통시장, 관광안내소, 영주역, 풍기역,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거래의 중심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며,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 살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빈점포 입점 상인에게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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