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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신규건설용 원전계측기 사상 첫 수주...실적 가시성 ↑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0-10 09:50 KRD3
#우진(105840) #두산중공업 #한수원 #원전 #원전비리

국내 원전 밸류체인 정상화되는 시그널. 더 이상 “기존 원전계획의 감축 논란”은 없어야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우진(105840)은 두산중공업(034020)과 신울진1, 2호기용 제어봉 위치 감지 계측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동사의 신설 원전용 첫 수주로 과거에는 한수원으로부터 교체주기의 계측기 납품만 해왔다.

이에 동사는 향후 2024년까지 확정된 신설 원전향과 기존 원전의 교체분까지 납품하는 명실상부한 원전계측기 독점업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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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노내 핵계측기, 냉각재 수위/온도 측정센서 등의 약 150억원 이상에 달하는 계약도 추가될 것이라는계 업계의 관측이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수주의 재개, M&A로 인한 사업영역 확대 등으로 우진의 2014년 실적가시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우진의 적정주가를 1만 2500 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은 우진에만 해당되는 이슈는 아니다.

그동안 원전비리 문제로 중단돼 왔던 국내의 원전 밸류체인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신호이다.

한수원 사장의 선임, 가동중단 중인 원전들의 재가동, 신설 원전향 납품재개 등으로 국내 원전업체들의 영업이 정상화되는 길목에 있다.

정부는 지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24년까지의 원전건설 계획을 확정했다.

하지만 최근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발표를 앞두고 원전계획 축소의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30일 보도자료에서 2024년까의 기존 계획이 유지되고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은 지난 1차의 지나치게 높은 원전건설 목표를 낮추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2024년 신설분이 약 7~8년의 건설기간을 고려하면 현 정부에서 발주할 수 있는 마지막 원전이다.

따라서 현 정부의 원전계획은 이미 확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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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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