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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P 동안성콜드체인센터 전경 (사진 = 로지스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컨테이너풀(이하 KCP)이 경기도 안성에 콜드체인 전용 물류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12일 개소식에는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서지영 KCP 대표, 이연승 KCP CCO, 손영선 KCP CBO 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콜드체인 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CP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주천리 73번지 일원에 건축된 연면적 약 2만9867㎡ 규모의 최첨단 저온 물류센터다. DAS(물류분배시스템)와 자동 입출고 시스템 및 특화된 WSM 연동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보관, 실시간 재고관리,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고 내부는 가로와 세로 11m의 표준 모듈을 적용해 파렛트 보관에 최적화 돼 있다. 층고 9m 높이로 파렛트 렉을 최대 5단까지 설치해 적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40피트 차량까지 접안 가능한 도크 시설과 넓은 회차 공간을 갖추어 편리한 접근 및 안전한 운영이 가능하다.

중부선 일죽 IC부터 5km 이내 위치로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 주요 권역 및 동남권 물류센터까지 빠른 접근성을 확보했다. 물류센터가 밀집한 용인, 이천 및 평택까지는 약 60분 내에 수배송이 가능하다.

KCP는 이번 개소한 동안성 콜드체인센터를 거점으로 신선식품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혜원, 음성, 진천 등 대기업 식품 제조공장 인근에 위치해 저온 물류센터 니즈가 높은 지역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P 동안성콜드체인센터 오픈식 (사진 = 로지스올)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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