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항시, 철저한 준비와 신속 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에 총력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7-10 18:28 KRX7
#포항시 #이강덕시장 #집중호우 #신속대응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지역 중점 관리 사항 공유 및 대비 태세 강화

NSP통신-포항시는 1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를 긴급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포항시는 1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를 긴급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를 긴급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 사항을 공유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전 대피 및 수시 점검 등의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해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담당 부서별로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절개지, 대형공사장 등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대비책을 강화하고,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극한호우로 인한 토사유출과 산사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확대하고 실시 결과를 공유키로 했다.

G03-8236672469

특히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읍면동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위험징후가 발생하는 즉시 선제적인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인명피해를 막는데 전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작은 위험징후라도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응급조치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힘써달라”며 “피해를 사전에 예측해 산사태 등 위험지역 점검, 도심지 배수구 정비, 주민대피 경로 및 대피소 확인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는 지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진 급경사지에 대해서 붕괴·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산사태 침수 우려 구간에 대해 사전 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자율방재단을 소집해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재산 등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으며, 배수로, 빗물받이 및 맨홀 등을 점검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포항시에는 지난 8일 늦은 밤부터 현재까지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 발효와 해제를 반복하며 10일 오전 11시까지 평균 189mm(최대 대송운제산 259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