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지난 1일 후반기 의장에 김선태 의원, 부의장에 김종욱 의원을 선출한 영천시의회가 3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세 명의 각 상임위원장은 12명 의원 전원이 출석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장에 권기한 의원(화북면, 화남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과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 배수예 의원(비례)이 과반수 득표로,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상호 의원(금호읍, 청통면, 신녕면, 화산면, 대창면)이 3차 결선투표에서 다수득표로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권기한 의원은 “개인의 영달보다는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협치를 통해 기쁜 일, 힘든 일은 함께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의회의 독립적 위상을 강화하고 위원회 중심으로 의회가 혁신하고 변화해가도록 맡겨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 선출된 배수예 의원은 “위원장에게 부여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발전적인 위원회가 되도록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산업건설위원장에 선출된 김상호 의원은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사회 각 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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