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2024년 신중년 50+ 뮤지컬 배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 = 대구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지난달 29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2024년 신중년 50+ 뮤지컬 배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북구청의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북구 지역 주민,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등 지역민 32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4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수업과 현장 체험 등 총 20회, 60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 과정은 ▶뮤지컬이란 ▶뮤지컬 발성과 호흡 ▶뮤지컬 작품해설 및 작품 관람 ▶화술훈련 ▶드라마 연구 ▶뮤지컬 안무 따라하기 ▶극의 구조와 넘버 이해하기 ▶뮤지컬 드라마 만들기 ▶특강 ‘뮤지컬 메이크업과 무대분장’ ▶노래 부르기 ▶무대에 대한 이해 ▶바디 트레이닝 ▶무대 그리기 ▶무대 리허설 ▶나도 뮤지컬 배우 등 신중년 50+세대 뮤지컬 배우 양성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32명의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의 공연 및 문화 활동에 참여해 지역 사회의 문화 생활에 앞장설 예정이다.

뮤지컬연기과 이지영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이 뮤지컬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뮤지컬 프로그램 운영으로 뮤지컬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