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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전세 사기 피해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7-02 09:3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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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서구청 전경 (사진 = 강서구)
강서구청 전경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전세 사기 피해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실시를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구제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건물 유지비용까지 떠안는 경우가 있어 이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구가 실시한 전세 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 결과 피해자들이 임대인, 건물관리인 부재로 건물 유지보수를 하지 못한 채 불편을 겪으며 피해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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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세 사기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피해자로 인정받은 사람 중 피해주택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다.

지원내용은 균열 및 방수, 전기, 기타 설비 등 주택의 안전을 개선하는 공사이며 안전 개선에 포함되지 않는 내부 마감 공사, 싱크대, 세면대 등 인테리어 공사, 창호 공사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구청 전세 피해 지원 TF팀(강서구 화곡로 302, 1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당 사업은 구와 시단법인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모금 활동 결과에 따라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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