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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수난대비기본훈련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6-27 17:04 KRX7
#포항시 #포항해양경찰서 #해상방제훈련

多기관 협업 중심, 지휘체계 정립으로 인명구조, 방제대응 역량 강화

NSP통신-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10시부터 포항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2024년 수난대비기본훈련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10시부터 포항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2024년 수난대비기본훈련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27일 10시부터 포항 영일만 인근 해상에서 2024년 수난대비기본훈련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일만항에 묘박중이던 화물선이 입항 중인 선박과 충돌하여 인명사고와 함께 기름유출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구조와 해양오염 방제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연안구조정을 이용한 해상 추락자 구조 ▲항공기를 이용한 환자후송 ▲기름탱크 파공에 따른 기름이적 작업 ▲파공부위 봉쇄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드론 활용 오염군 탐색 등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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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군, 해병대, 포항지방해수청, 경상북도, 포항시 등 14개 기관 및 단·업체에서 약 200명이 참여했고 항공기(해경1, 해군1, 해병대1) 3대, 선박 14척, 오일펜스 1120m, 유회수기 3대 등이 동원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상인명구조와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군 합동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여 인명과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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