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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용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부의장(우측) (사진 = 강서구의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학용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부의장(화곡3·발산1)이 주민참여 강화를 통한 환경 보호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국제환경문화예술 대상 행정재무 부문의 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학용 부의장은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얻은 만큼 주민참여 확대로 강서구민들이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환경 문제부터 순차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가 주최한 2024 국제 SDGs·ESG 환경 포럼 및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전 세계 빈곤을 종식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며 2030년까지 모든 사람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목표로 2015년 UN에 의해 채택된 환경 포럼이다.

한편 평소 진보나 보수 특정 진영에 얽매이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 있는 박 부의장은 지역 환경 문제의 해결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등의 지역문제에 주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주민 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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