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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올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시는 재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1명에게 위촉장과 감시원 신분증을 전달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식품 등의 제조·가공·조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계몽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식품위생업소 대상 위생관리 상태 점검 ▲표시 기준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금지 위반 행위 신고 및 자료 제공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 지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계몽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날 직무교육은 경상북도 및 포항시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식품위생점검 이해와 요령·점검사례 ▲식중독 예방관리 전문지식 ▲식품위생법 등 최신 제·개정사항 등을 다뤘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포항시가 관광도시로 거듭나면서 선진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믿음이 가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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