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기업의 품질경영 우수분임조를 발굴하고 올해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출전팀을 선발하는 ‘2024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가 지난 13일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현장 개선, 안전 품질 등 11개 부문에 13개 사, 22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고, 삼성전자 MX사업부 ‘브레인팝’ 분임조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청송’ 분임조 등 2개 조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AI WAVE 2.0’ 분임조, 케이씨씨 김천공장 ‘승리’ 분임조 등 17개 분임조가 수상했다.
이에 따라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19개 분임조가 오는 8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고성민 삼성전자 MX사업부 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최윤식 풍산 안강사업장 반장 등 지난해 전국대회 금상 수상 및 품질 분임 활동 지원에 공적이 있는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개회식에서 “현장의 품질개선 활동은 기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진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이 품질경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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