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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농협중앙회는 지난 9월 30일 일본 농식품 공동 구매단의 내방을 받고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일본 수출전진기지로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내방한 일본 농식품 공동구매단은 전국적 점포를 보유한 전일본식품(全食)을 비롯해 재팬미트, 리브넷토, 하나마사 등 4개사로 매장만 합하더라도 1800여개다.
총 매출액은 5조원에 이를 정도로 탄탄한 네트워크를 가진 구매단이다.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농산물 집배송은 물론 소포장, 식품안전검사 설비까지 갖추고 있는 소비지물류센터로 후쿠시마 원전문제로 안전성에 민감한 일본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의 소비트렌드인 소포장과 신선편이 농산물에 강한점이 한국 농산물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욱 대표이사와 일본 공동구매단은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이용한 신선 농산물의 일본수출에 대한 세부적 방안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소포장 등 상품개발로 수출길이 열리게 되면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농협 계통사업장,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군납, 급식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전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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