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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이젠 11번가만 남았다’…순방문자수 옥션 G마켓 제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9-30 11: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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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쿠팡(대표 김범석)은 코리안클릭이 PC와 모바일을 이용하는 순 방문자수 (UV, Unique Visitors)를 집계한 결과 9월 3주 옥션, G마켓 등을 누르고 전자상거래 분야 2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 리서치 기관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9월 3주차 PC와 모바일을 이용하는 순 방문자수 순위에서 쿠팡은 626만3191명(6,263,191)을 기록하며 510만9904명(5,109,904)의 옥션은 물론, 595만324명(5,950,324)을 기록한 G마켓을 누르며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1위 11번가와도 불과 23만명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쿠팡은 9월 2주에도 옥션을 누르고 3위를 기록했으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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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오픈마켓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쿠팡은 타 소셜커머스 기업들과는 이미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는 것.

9월 3주 2위 업체를 기준으로 전체 UV가 60% 이상, 약 230만명 이상의 큰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은 고객 우선주의의 사업 철학을 견지하며 철저하게 고객이 우선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전자상거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혁신과 확장을 통해 ‘한국의 아마존’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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