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데상트(DESCENTE)가 대한역도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역도 대표팀 지원에 나선다.
지난 30일 강남역에 위치한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 데상트 서울에서 대한역도연맹과 데상트의 용품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역도 국가대표팀을 지원한 데상트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2026년까지 총 3년간 파트너로 역도 대표팀과 동행하게 되었다.
최호준 데상트 총괄전무는 이번 협약식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데상트의 철학과 같이,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스폰서십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대한역도연맹 최성용 회장은 협약식을 마치며 “데상트코리아와 국가대표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통해 역도 국가대표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는 ‘제2의 장미란’ 박혜정 선수(21.고양시청)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유동주 선수(30.진안군청)가 함께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리뉴얼 오픈한 새로운 플래그십스토어 ‘데상트 서울’에서 진행된 만큼, 단순 협약식을 떠나 대한역도연맹 및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데상트만의 철학과 시간, 기술의 축적을 담은 공간을 체험해 보고 브랜드가 가진 스포츠에 대한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