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전기술, 원전·석탄발전소 수주 수익성 회복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9-27 08:28 KRD2
#한전기술(052690) #한전기술수주동향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전기술(052690)의 2010년 1조4000억원이었던 원자력 수주 잔고는 2012년 8700억원, 2013년 2분기 8230억원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고마진의 원자력 설계 매출비중 감소로 2010년 29.4%에서 19.5%, 7.8%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주가도 2010년 고점대비 51.4% 하락했다.

하지만, 2013년 4분기부터는 원자력 수주 재개, 대용량 석탄 발전소 수주에 따른 고마진 용역 매출 증가로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

G03-8236672469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신고리 5, 6호기를 시작으로 2014년 신울진 3, 4호기를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영흥 7, 8호기, NSP(신삼천포) 1, 2호기 등 1호기당 1000MW의 대용량 석탄 발전소 수주에도 성공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국은 2010년 UAE 원전 4기를 수주한 이후 원자력 발전소 수주에 성공하지 못 했다.

그러나 2015년 한국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5, 6호기 수주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2014년 이후 남아공,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다수의 원전이 발주될 예정이어서 추가 수주 가능성도 존재한다.

3분기 영업이익은 원자력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22.5% 감소한 2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부터는 신고리 5, 6호기 원전 수주, 매출인식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7% 증가한 1685억원을, 영업이익률은 16.6%로 3.6%포인트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