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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리뷰

LG전자, 데이터센터 수혜로 극심한 저평가 영역 탈피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4-05-29 16:01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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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066570)가 미국 대형 데이터센터향 칠러(Chiller) 활용한 대규모 냉각 시스템을 공급해 극심한 저평가 영역을 탈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칠러 용량은 최대 5만 냉동톤(RT)으로 과거 공급 이력 있던 스타필드의 3배 이상의 규모다.

김록호 하나증권 수석연구위원은 “LG전자의 데이터센터 수혜가 가능하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시각의 접근을 환기해 준 부문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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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B2B 공조 시스템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부문은 LG전자 B2B 사업의 핵심이다. 에어컨 매출액 중에 절반 이상이 HVAC.

해당 부문은 계절성도 없고 수익성도 상대적으로 높다. LG전자가 지난 10년 넘게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한 아이템으로 매년 가전 사업부 내에서 매출액 성장을 견인해 왔다.

국내에서 이미 소규모, 대규모 데이터센터향 공급 이력이 수십 곳에 이른다.

김록호 수석연구위원은 “HVAC 시장은 950억 달러(한화 약 130조원)에 달하는 시장으로 미국, 유럽이 37%를 차지하고 있다”며 “LG전자는 미국, 유럽 중심으로 해외 세일즈를 진행중이다”고 분석했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LG전자는 1분기 호실적 및 2분기 양호한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주가 급등하기 전 밸류에이션은 PBR 0.8배 미만에 불과했다”며 “이번 데이터센터 수주 건의 진위 여부를 떠나 데이터센터 관련 공조시스템 공급 이력 및 향후 해당 수혜 가능성이 부각된 만큼 극심한 저평가 영역은 탈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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