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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한·미·일 역직구 물류 네트워크 구축

NSP통신, 정애경 기자, 2024-05-29 14:1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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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서울=NSP통신) 정애경 기자 = CJ대한통운은 29일 미국, 일본 현지 대표 물류기업들과 협업해 수출통관, 포워딩, 현지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역직구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CJ대한통운이 항공 포워딩을 통해 로스앤젤레스(LA)국제공항, 뉴욕 존 F.케네디(JFK) 국제공항 등으로 운송하면 배송 파트너로 페덱스(FedEx) 등 복수의 현지 대표 물류사들이 배송을 담당한다.

일본은 CJ대한통운과 배송 계약을 체결한 현지 1·2위 택배사들이 도쿄 나리타 공항 등에 도착한 역직구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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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싱가포르계 물류기업 닌자밴(Ninja Van)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이 동남아시아 국가로 상품을 발송하면 닌자밴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은 미국, 일본, 동남아에 구축한 물류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판매자들은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통관과 배송까지 연결한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J 대한통운은 “한류 열풍과 팬덤 비즈니스가 확대되며 K팝 앨범과 굿즈, 뷰티, 패션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 및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역직구 물류시장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연이어 CJ 대한통운은 “이에 따라 해외 현지 최대 배송업체들과 구축한 물류 네트워크가 이커머스 업체들의 역직구 사업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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