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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바일게임 개발경쟁력 제고…내년 검은사막 등 퍼블리싱 재성장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9-26 08: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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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음(035720)이 모바일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모바일서비스 부분에서 경쟁사들 대비 뚜렷한 경쟁력을 가진 서비스는 없지만 최근 ‘버즈런처’의 다운로드수가 200만을 기록하고 관련 홈팩은 800만이상이 다운로드되는 등 적극적인 전략에 대한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마이피플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쏠메일(SolMail), 쏠캘린더(SolCalendar) 등 다양한 개인화 앱을 통해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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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펀더멘털을 견인할 정도는 아니고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지만 가입자들의 호응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 방향성은 바람직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음의 검색광고 부분의 오버츄어와의 결별효과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45%(YoY) 이상의 매출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광고주수도 오버츄어 시절 14만에서 현재 22만까지 증가하고 있고, 비딩단가도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어 현수준의 성장률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광고도 15% 수준의 모바일광고 매출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 중이나 상대적으로 경기영향에 따라 5%(YoY)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광고매출이 견조하고, 모바일 부분도 늦었지만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부분의 부진은 상당히 뼈아픈 부분이다”며 “온네트 인수 및 DeNA와 제휴를 통한 다음모바게 서비스 시작 등 의욕적인 출발에도 불구하고 다음의 온라인·모바일게임 매출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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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경쟁사들의 모바일게임 매출이 플랫폼, 개발사 할 것 없이 2012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하고 성장동인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다”면서 “다만, 최근 들어 자체 모바일게임 개발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고 온라인게임도 2014년 검은사막 등의 퍼블리싱을 통해 재성장을 도모하고 있어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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