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S시리즈의 OLED채용은 시장 확대의 핵심인 것은 사실이다. 최근 2~3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특별한 경쟁자도 없이 순항했다.
또다른 날개는 OLED TV. 이 시장은 스마트폰과는 비교할 수 없이 큰 TV시장이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OLED TV는 기술적인 난제로 인한 수율 문제와 재료의 수명 문제가 여전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곡면형 OLED TV를 공식 출시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CFA, CPA는 “시장에 대한 기대를 버릴 필요는 없다”며 “차세대 TV는 OLED TV다”고 전망했다.
즉, OLED TV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시점은 적어도 내년 하반기는 돼야 한다.
덕산하이메탈(077360)의 최근 분기 실적은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이제부터는 다시 개선이 가능하는 것.
이는 삼성의 A2-P4라인의 가동이 시작되기 때문.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는 A3-P1역시 기대된다.
하준두 CFA, CPA는 “OLED TV의 본격 출시 시기에 따라 V1 혹은 V2라인 가동이 된다면 다시한번 고성장이 가능하다”며 “결론적으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정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OLED TV시장이 본격 개화되면 최대 수혜주임은 분명하다”며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등 OLED패널을 채용한 스마트 기기가 많은 점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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